드디어 박기혁이 복귀한다.
뼈기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롯데 박기혁!
몸이 마른만큼 매우 날쌔고, 어깨도 수준급이다.
특히 글러브 핸들링, 런닝 스로에서는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평하고 싶다.
정면타구에 좀 약한 면이 있지만... 정말 좋은 유격수다.
10시즌이었나.. 문규현이 슬금슬금 유격수 자리를 위협하고
박기혁의 입대로 그가 주전유격수를 잡았을 때
사람들은 완벽하게 문규현이 적응했다고 생각했다. (그래서 현재 연봉이 1억쯤 될꺼다)
물론 문규현을 '인간 승리'의 한 상징으로 볼 수도 있지만
나는 두 시즌 내내 박기혁의 수비에 목말랐다.
특히 이대호 3루수 시절 깊은 타구를 처리할 때는,
내가 야구를 하면 꼭 유격수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.
공익으로 갔다와서 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
이제부터 열심히 훈련하고 (특히 수비에서)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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